사회 사회일반

김상곤 경기교육감, "독도는 분쟁대상 아닌 우리 영토"

4일 오후 독도에서 김상곤(오른쪽 세번째) 경기도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영토주권 수호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경기교육 독도 선언’을 마친 뒤 만세를 외치고 있다. /한국일보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14일 "독도가 역사적, 국제법상, 정서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영토이며, 부당한 국제분쟁의 대상이 아님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도 교육청 간부직원 20여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 '영토주권 수호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경기교육 독도 선언'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침략과 전쟁의 불행한 동북아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가운데 영토주권에 대한 부당한 침해를 규탄하면서 독도주권 수호의지를 교육할 것"이라며 "독도를 미래세대의 참된 평화정신을 기르는 평화교육 성지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15일 울릉도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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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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