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프랜차이즈박람회 25일 SETEC서 130곳 참가… 자금 지원 협약식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제32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치킨과 족발, 도시락, 밥버거, 한식, 분식, 호프카페, 뷰티, 세탁, 애완동물, 교육 등 130여개 업체 2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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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막행사에서는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을 통해 창업자금 및 운영자금을 대출받도록 하는 '저축은행중앙회, 프랜차이즈산업 육성 발전 협약식'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에 따른 우수 인력 확보를 골자로 한 '수도권 특성화고 산학협력 협약식'이 열린다. 또 20·30대 프랜차이즈 청년 CEO로 구성한 청년위원회 발대식도 개최한다. 여기에 7인의 창업전문가들이 나서 2014년 업종별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 및 사회적 수요에 따른 소규모 창업 정보,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한 기본 법률서, 돈이 되는 상권 분석 등 창업 동향과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하는 세미나도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를 살리는데 프랜차이즈산업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비창업자에게 양질의 창업 정보를 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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