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분양이 성공하면서 세종시내 상업용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은 지난 5월말까지의 상업용지 분양면적이 1만4,510㎡에 그쳤으나, 6월 이후 현재까지 4만8,227㎡가 분양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러한 상업용지 열기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아파트가 1순위에서만 평균 6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바 있기 때문이다.
최민호 청장은 “아파트 분양열기는 행복도시 입주민의 증가를 뜻하므로 그에 맞는 상업서비스의 공급이 필요하고, 이렇게 볼 때 상업용지 분양열기는 자연스러운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