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마켓뷰] 5월초 이벤트 줄줄이 대기… 국내 증시 상승의 분수령될 듯 -현대증권

5월 초 국내외 이벤트들이 국내 증시 상승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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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6일 보고서에서 “다음달 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이어갈 지를 결정하는 데다 2일 유럽중앙은행(ECB)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며 “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도 앞두고 있어 국내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주요 국가들의 중앙은행 정책이 결정되는 데 한국은행이 어떤 포지션을 보일 지 관심을 모은다”며 “2분기 경기 둔화를 우려해 다음달이나 6월 중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다음달 초 예정된 이벤트들로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바뀔 지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증시가 저가 분할매수 국면에 위치하고 있다는 시각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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