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스마트TV 북유럽서 친환경 인증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가 북유럽과 유럽에서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아 유럽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럽 시장의 경우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 선호도가 높은 만큼 제품 인증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28일 프리미엄 스마트TV인 F8000 모델이 노르웨이의 국가 안전규격 승인기관인 넴코(Nemko)로부터 친환경 인증인 그린 마크(Green Mark)를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넴코는 1933년 설립된 북유럽 노르웨이 기반의 국제적 규격 인증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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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는 이에 따라 지난 4월과 5월 미국 정부의 녹색구매 규격 인증 기관인 EPEA와 국내 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데 이어 환경을 가장 중시하는 북유럽에서도 이를 인정받아 명실상부한 최고의 환경 친화적 TV로 인정 받게 됐다.

LG전자의 곡면 올레드 TV도 유럽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최근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그린리프마크(Green Leaf Mark)’ 인증을 획득했다. 인터텍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품질, 안전, 환경 분야 검사ㆍ인증 기관이다.

LG 곡면 올레드TV는 또 최근 ‘EU(유럽연합) 에코 라벨’도 취득했다. 이는 제품의 친환경성과 인체무해성 등을 입증해주는 인증으로, 유럽내 최고의 공신력을 갖는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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