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4일 이엘케이에 대해 목표주가를 3,000원(15%) 높인 23,000원(전일종가 1만6,85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와이솔은 올해부터 스마트패드 납품을 개시해 외형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은 물론 LG전자로의 터치스크린 공급도 증가했다”며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66.7% 증가한 3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와이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39.3%, 19.2% 증가한 644억원과 72억원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2분기 어닝쇼크 이래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정상화에 힘입어 동사의 디스카운트 요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