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혜윤 2부투어 7차전서 첫승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혜윤(18ㆍ하이마트)이 KLPGA 2부투어인 썬힐골프클럽-제니아투어 7차전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김혜윤은 14일 경기도 가평 썬힐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일 4언더파 68타를 쳐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했다. 2005-2006 전국체전 단체전 2연패를 금메달을 비롯,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냈으나 프로 입문 후 올해 제니아투어 6차대회까지 4차례나 준우승하며 우승문턱을 넘지 못했던 김혜윤은 이로써 시즌 상금왕 경쟁에 뛰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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