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6일 코스닥지수는 2.70포인트(0.81%) 오른 337.8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16억원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5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건설(6.43%), 음식료ㆍ담배(2.13%), 인터넷(1.98%), 반도체(1.72%)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금융(-1.50%), 오락ㆍ문화(-1.39%), 출판ㆍ매체복제(-1.2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8.47%), 태광(4.32%), SK브로드밴드(0.79%), 메가스터디(0.95%) 등이 올랐다. 반면 전날 장 마감 후 교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한 태웅(-1.29%)은 소폭 내렸고 동서(-2.34%), 키움증권(-2.16%) 등도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