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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첫 거북이마라톤 힘찬 출발


제402회 거북이마라톤대회가 16일 오전 남산 국립극장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토끼와 거북이를 주제로 한 공연, 양돈자조금의 무료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대회장을 맡은 이종승(왼쪽 아홉번째) 서울경제신문ㆍ한국일보 사장과 2010 미스코리아, 2009 미스터월드 등이 참가자 2,000여명과 함께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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