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소속 개그맨이자 후배인 홍인규를 향해 독설을 날렸다.
최근 ‘기막힌외출’ 녹화에서 “홍인규의 10년째 감 없는 아부에 지쳤다.”고 발언한 것. 이는 지난번 홍인규의 ‘야동사건’에 대한 복수일지도 모른다는 후문.
‘기막힌외출’ ‘갑을전쟁’에서 3대 수퍼갑으로 선정된 김준호는 갑을선정 게임에서 홍인규를 을로 선정했다. 이에 홍인규는 “10년 동안 모셨는데..”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고, 김준호는 “홍인규의 10년째 감 없는 아부에 지쳤다”며 돌직구를 날려 홍인규를 분노케 했다.
이후 진행된 갑과 을의 메인 매치에서도 김준호와 홍인규는 각 팀 대표로 선발돼 예능감을 쏙 뺀 드림팀 정신(?)을 방불케 하는 대결을 벌이기도.
한편 ‘기막힌외출’서 배우 이미지를 잊은 최필립의 자장면 먹방이 펼쳐져 촬영장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갑과 을이 된 김준호, 홍인규의 대결은 오는 8월 21일(수) 밤 11시 코미디TV <기막힌 외출> 6회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