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소외계층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드림 장학금' 신청을 오는 8월6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드림 장학금은 기업이나 정부기관ㆍ사회단체 등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재단에 기탁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올 2학기에는 총 101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자격은 학생가장(아동복지시설 출신자 포함), 산재근로자(1~7급), 가정ㆍ사별에 따른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장애등급 1~3급),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본인 또는 자녀 등이다.
직전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4.5 만점에 3.6점 이상의 성적을 거둔 학생이어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학기당 2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금 신청은 소속 대학의 추천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saf.go.kr)와 장학서비스센터(1666-511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