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서울경제TV] 원·달러 환율 약보합 출발… 미 금리결정 앞두고 관망

이번 주(16~17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달러당 1,179.6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3.5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7원 내린 1,182.4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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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시사했지만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 이어 서울 외환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지속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FOMC에서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여부를 둘러싼 관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외환시장은 관망세에 돌입한 모습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00엔당 980.2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98원 내렸다.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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