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3일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신규부문인 LEDㆍ태양광 사업에서의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전일종가 6만원)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수정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는 LED 웨이퍼업체인 크리스탈온 합병으로 인한 LED 매출 발생은 물론 장기 목표인 사파이어 잉곳사업과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새롭게 추가된 태양광 매출도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솔테크닉스는 상반기내 태양광부문 생산능력을 현재의 두 배인 100㎿로 늘릴 계획이고, 하반기엔 태양광 잉곳ㆍ웨이퍼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LED 웨이퍼 매출은 1,300억원, 태양광은 1,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사업부인 백라이트유닛(BLU) 매출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갈수록 신규사업 매출 비중이 확대돼 전체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