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현대해상, 실적 부진에 전망도 우울 약세

현대해상이 작년 부진한 실적에 올해 잿빛 전망까지 겹쳐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해상은 전일보다 900원(3.03%)내린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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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현대해상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1% 감소한 2,85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5% 증가한 8조283억 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32.6% 줄어든 1,918억 원에 그쳤다.

현대해상은 올해 매출 10조8,940억 원, 영업이익 3,712억 원, 순이익 2,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해상 실적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하회할 수 있다”며 “자동차, 장기위험보험의 손해율이 상승할 것이고, 투자이익률도 3.6% 수준에서 형성되면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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