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과의 열애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인정했다.
기성용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며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다”면서 “(열애 사실을)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다. 긴 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연예전문매체는 이날 오전 기성용과 한혜진이 비밀테이트를 하는 사진을 공개해 열애설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지난 25일에도 기성용이 축구국가대표팀 자체 평가전에서 ‘HJ SY 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나오면서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사진=기성용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