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해외 과학자들의 국내 정착에 걸림돌이 되는 교육환경에 대한 부담을 해소시키고 우수한 해외 과학자의 국내 유입을 추진키로 했다.
IBS는 대전외국인학교와 함께 ‘과학캠프’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미래창조과학부의 해외 우수연구자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시책과 추진전략인 ‘브레인 리턴 500’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된다.
IBS는 브레인 리턴 50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원스톱 지원팀’을 신설, 비자발급 대행, 유치과학자 지원제도 정비, 종합 지원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해외 과학자의 입국에서 정착까지에 이르는 전주기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세정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유치과학자 자녀들에게 국제교육 프로그램인 IB 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선 우수한 정주 여건이 필수로, 해외 유치과학자와 동반가족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