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전날보다 900원(2.21%) 오른 4만1,600원에 거래됐다.
한화건설은 지난 13일 이라크 정부로부터 지난 4월 수주한 2조4,000억원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사회기반시설 공사에 대한 선수금 등 2,400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의 현금 흐름 우려에다 한화테크윈 등의 인수에 따른 현금 흐름 위험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며 “이번 선수금 입금으로 한화건설에서 비롯되던 현금 흐름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