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시장도 여지없이 무너졌다.
16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5.20포인트(6.59%) 떨어진 215.50을 기록했다. 현물 시장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증시 급락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이날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장 마감을 앞두고 매수에 나서면서 3,879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도 875계약을 순매수하며 ‘사자’에 동참했다. 그러나 기관은 4,682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9만8,350계약이었으며 거래량은 28만5,268계약이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0.17포인트의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