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라시대 남자기생 이야기 다룬 ‘풍월주’, 9일 개막

6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 예정


올 가을 ‘신라시대 남자 기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세 주인공의 얽힌 사랑’이라는 매력적인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이 조화를 이뤄 관객들에게 깊은 감성의 무대들 선사할 뮤지컬 <풍월주>(제작 CJ E&M, 연우무대, 연출 이종석)가 오는 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풍월주>는 2011년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의 리딩 공연에서부터 시작, 2012년 초연, 지난 6월 일본 공연을 통해 단시간에 인지도와 입지를 탄탄히 한 작품. 특히 2012년 초연에는 소극장 창작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문 ‘프리뷰 및 연장공연 티켓 전석 매진’, ‘평균 객석 점유율 90%’라는 쾌거를 이끌어 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기도 했다


이렇듯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풍월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열과 사담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진성여왕까지 세 주인공의 관계를 더욱 확실히 보여주며 이들이 보여주는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스토리의 보완 외에도 무대 및 의상 등에 변화를 주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사할 뮤지컬 <풍월주>에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리딩 공연의 주역들과 새로운 감성을 보여줄 실력파 배우들의 합류해 무대에 힘을 더한다.

관련기사



‘풍월주 열풍’의 시작점인 리딩 공연을 이끌었던 정상윤, 김지현과 지난 초연 <풍월주> 공연에 참여하여 신인에서 일약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신성민을 비롯하여 서울예술단 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등을 통하여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조풍래, <헤드윅> 등을 통하여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전혜선,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2’ 에 출연해 ‘바다의 정우성’이란 별명을 얻으며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던 배두훈 등의 출연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팬들의 관심과 애정은 1차 티켓 오픈 당시 쟁쟁한 연말 대극장 뮤지컬의 성황 속에서 높은 예매 랭킹을 보여준 것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그 열기를 이어 공연 개막에 대한 기대감 속에 11월 6일(수) 2시 2차 티켓이 오픈될 예정.

색다른 감동과 울림으로 가을비처럼 관객들의 감수성을 촉촉히 적실 뮤지컬 <풍월주>는 오는 11월 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하여 내년 2월까지 공연된다. 문의 CJ E&M Ticket 1588-0688 (사진 = CJ E&M 제공)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