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호는 23일 일본 이바라키현 카사마시 시시도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아쉽게도 고다이라 사토시(일본ㆍ14언더파)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02년 일본에 진출한 허석호는 2008년 11월 렉서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8번째 우승한 후 4년 넘게 우승 맛을 보지 못했다.
일본 남자골프의 신성 마쓰야마 히데키(21)는 5타를 줄이며 공동7위(10언더파)에 입상, 지난 4월 프로 데뷔 후 출전한 JGTO 6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한편 이나리(25)는 이날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에서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2타 차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요시다 유미코(26)가 합계 11언더파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