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임원 보직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직인사는 대체로 큰 변화가 없지만 서비스 이노베이션(SIㆍService Innovation) 부문을 신설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KT의 서비스 전반을 혁신하기 위해 SI 부문을 새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SI부문은 기존의 CS추진본부, 통합고객전략본부, BIT추진단, 등으로 구성된다. 아직 SI부문장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밖에 STO 추진실장을 맡아왔던 김홍진 부사장은 기업고객전략본부장도 겸임하게 됐다. 전무급 임원들 중에선 송영희 전무가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을 맡게 됐다.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은 그룹미디어콘텐츠(GMC) 전략실장으로 근무하게 됐다. 개인고객전략본부장과 무선네트워크본부장은 각각 구현모 상무, 오성목 상무가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