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따뜻한 연말 훈훈한 기업문화] 현대제철

지역 향토문화 행사 지원 힘쏟아


현대제철이 후원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인‘국악의 밤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부평 풍물대축제, 화도진 축제, 안섬 풍어닷굿 기원제' 최근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하고 있는 향토문화행사들이다. 현대제철은 이처럼 지역주민 중심의 문화지원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음악회와 민속행사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고객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고 생활의 질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인천공장의 경우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인 '국악의 밤'을 해마다 후원하면서 인천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잡게 만들었다. 행사때마다 2,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국악의 밤'은 사물과 시나위의 어울림, 삼도 농악가락, 판소리, 부채춤 등 다양한 국악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제철은 지난 93년부터 '국악의 밤' 행사를 14년째 단독 협찬하고 있다. 부평풍물대축제와 화도진 축제도 현대제철이 든든한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다. 부평풍물대축제는 부평역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풍물거리축제 행사로, 전국 풍물단체 및 동호인이 모여 전국의 특색 있는 다양한 풍물을 선보이고 있다. 화도진 축제의 경우 다양한 민속 문화와 민속놀이, 공예품전시, 병영 체험 등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선보이는 장으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안섬 풍어당굿 기원제와 기지시 줄다리기 대회 후원 등 지역 축제에 동참해 지역 주민들과의 거리 좁히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섬 풍어당굿 기원제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인근인 송악면 안섬 포구에서 매년 2월 실시되고 있는 450년 전통의 민속 행사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통적인 민속행사를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게 회사의 기본 생각"이라며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이 어울려 한바탕 축제를 벌이는 모습이 너무나 좋다"고 밝혔다. 기지시 줄다리기 대회는 지난 2004년 3월 이후 매년 후원하는 축제로, 현대제철의 지원을 받아 농경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 민속의 보존 전승을 위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6월 열린 '당진사랑 군민음악회'와 올초 개최한 '당진 2006 새봄을 여는 음악회'도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제철의 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장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현대제철이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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