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알프스'를 표방하고 있는 경남 하동군이 '6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계절별 거점별 관광객 유치작전에 돌입했다. 하동군은 내년에 6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름 섬진강 재첩축제를 비롯한 계절별 생동감 있는 축제와 중국 유커 유치를 위한 전세기 운항,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인프라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하동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511만 명으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었다. 이는 작년 368만명 대비 28% 늘어난 것이다. /하동=황상욱기자 soo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