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21일 임명된 성영훈 변호사는 광주지검장,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거치며 폭넓은 식견을 갖춘 법조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위기관리능력과 추진력·기획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관리나 정책 판단, 지휘 통솔력이 탁월하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1960년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3년 사시 25기로 합격해 연수원 15기로 검사가 됐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고 대검찰청 공판송무부 부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법무부 법무실장을 지냈으며 이후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변호사로 근무했다.
독일 브레멘지방검찰청, 베를린지방검찰청, 연방법무부 등에서 파견근무를 한 이력도 눈길을 끈다. 통일독일의 구동독 과거불법청산 개관과 통일독일동구제국 몰수재산처리 개관 등 관련 연구논문도 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검찰총장표창(1991), 법무부장관표창(3회) 등을 받은 바 있다.
검찰 생활 이후 풀무원과 유니온스틸의 사외이사를 맡았으며 법률신문사 편집위원 및 사설집필위원, 국회 법정형정비자문위원회 위원,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전관예우로 대형 로펌인 태평양에 영입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재벌 오너의 변론을 맡던 그가 국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장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부인 박수희(44)씨와의 사이에 3녀가 있다.
1960년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3년 사시 25기로 합격해 연수원 15기로 검사가 됐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고 대검찰청 공판송무부 부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법무부 법무실장을 지냈으며 이후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변호사로 근무했다.
독일 브레멘지방검찰청, 베를린지방검찰청, 연방법무부 등에서 파견근무를 한 이력도 눈길을 끈다. 통일독일의 구동독 과거불법청산 개관과 통일독일동구제국 몰수재산처리 개관 등 관련 연구논문도 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검찰총장표창(1991), 법무부장관표창(3회) 등을 받은 바 있다.
검찰 생활 이후 풀무원과 유니온스틸의 사외이사를 맡았으며 법률신문사 편집위원 및 사설집필위원, 국회 법정형정비자문위원회 위원,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전관예우로 대형 로펌인 태평양에 영입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재벌 오너의 변론을 맡던 그가 국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장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부인 박수희(44)씨와의 사이에 3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