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웅진그룹 지주사 웅진홀딩스 출범

자회사 6개등 거느려…공동대표에 윤석금·박용선씨

웅진그룹은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가 지난 1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웅진그룹은 2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웅진씽크빅을 투자 부문인 ㈜웅진홀딩스와 사업 부문인 ㈜웅진씽크빅으로 3대7의 비율에 따라 인적분할하기로 한 바 있다. ㈜웅진홀딩스는 공정거래법상의 지주회사 성립요건을 갖추기 위해 올해 말까지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 등 계열사 주식을 지주회사에 현물 출자하고 상장 계열사 주식에 대해서도 공모방식으로 현물 출자할 계획이다. 지주회사 전환작업이 완료될 경우 웅진홀딩스는 ㈜웅진씽크빅ㆍ웅진코웨이ㆍ웅진식품 등 6개 자회사와 7개의 손자회사를 거느리게 된다. 웅진홀딩스 대표이사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박용선 웅진해피올 대표이사 부회장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박용선 웅진홀딩스 신임 대표이사는 기존 웅진해피올 대표이사직을 겸임한다. 이밖에 기획조정실장에는 윤석환 상무, 상근감사에는 김기선 전 한국증권거래소 감사실장, 사외이사에는 정진규 법무법인 대륙 대표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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