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치료협회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치료 캠프를 연다.
‘이카루스의 날개’로 이름 붙인 이번 캠프는 소외계층 자녀를 초청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치료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5년 설립돼 발달장애 아동, 문제청소년, 정신질환자,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연극치료를 하는 한국연극치료협회의 올해 첫 공식행사이기도 하다.
박미리 한국연극치료협회 회장(용인대 연극학과 교수)은 “연극치료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의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프는 19일 용인대학교 대극장, 2월16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다. 화승그룹과 용인대학교가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