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개최됐던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 V’ 입상자 출신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에 대한 ‘엔젤투자유치설명회’를 14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될 아이템은 ‘11년 ‘슈퍼스타 V’에서 1,777개팀 간의 경합을 거쳐 입상한 50개 팀의 사업아이템 중에서 사업화 준비가 완료되고 투자 가치가 높은 5개다.
대상을 차지했던 식음료 주입 방향의 역방향으로 버블샷을 분사해 노즐을 세척하는 ‘식음료 노즐 역세정 장비’와 우수상 수상작으로서 압축공기 공급으로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내연기관 탄소저감장치’도 사업 준비를 마치고 투자유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3D 영상 제작시 렌더링 작업을 여러 컴퓨터에 분산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3D 컴포지트 렌더링 솔루션’, 일반대중들의 중저가 미술시장에 대한 직거래 매매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는 ‘그리고 나누고 즐기는 미술작가와 대중의 행복한 소통’등도 선을 보이게 된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엔젤투자지원센터에 등록된 엔젤클럽·개인투자자 등이 ‘슈퍼스타 V’ 입상 창업자들에게 투자할 경우에는 창업기업당 2억원 한도 내에서 1:1 매칭으로 엔젤투자 매칭펀드가 지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