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대생 보험아카데미 '사이버 박사 1호' 장창진씨

"1년새 보험전문가 다됐죠"


“1년 전만 해도 보험료와 보험금조차 구분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제가 주위 사람들에게 보험상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대한생명 보험아케데미의 ‘제1호 사이버 보험박사’로 선정된 장창진(54)씨는 실제로 주위에서 ‘보험박사’로 통한다. 장씨는 최근 1년간 보험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다. 지난해 9월 개설된 대한생명 사이버 보험학습관에서 출석률과 학습활동 성적이 가장 우수한 회원으로 평가돼 1호 박사의 영광을 안았다. 정씨는 사이버보험박사로 선정됨과 동시에 부상으로 유럽여행상품권을 받았다. 장씨는 “10여년간 매달 50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납입하면서도 보험료와 보험금의 차이를 몰랐다”면서 “보험아카데미를 알게 되면서부터 보험에 대해 공부하는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직접 자신에게 적합한 보장을 설계할 정도로 내공을 쌓았다. 장씨의 실제 직업은 건축설계사. 그는 “건물을 체계적으로 설계해야 튼튼하고 아늑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보험도 탄탄한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보장ㆍ저축에 대해 계획하고 설계해야 한다”며 보험을 건축에 비유해 설명했다. 대한생명 보험아카데미는 보험에 대해 소비자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버보험학교. 1년여 만에 이미 20만명의 회원이 다녀갈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간 조회건수도 200만건을 웃돈다. 플래시와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는 게 보험학습관의 강점이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보험의 기초부터 보험설계ㆍ노후설계 등을 직접 배울 수 있고 퀴즈를 통해 각종 금융지식과 재테크 상식을 익힌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아카데미는 건강보장과 노후대비ㆍ재테크 등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보험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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