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6포인트(0.74%) 상승한 1,782.4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둔화와 엇갈린 기업 실적으로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는 1,770선 후반에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지만 기관이 프로그램과 함께 장중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코스피 지수의 상승을 이끌며 1,780선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3.14포인트(0.69%) 오른 457.86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0원 하락한 1,14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92% 상승했고 대만증시는 0.12%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해지수는 0.03% 상승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12%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