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우리금융에 투자해 주가가 오르면 연 11.4%의 수익실현과 동시에 펀드가 조기 청산되는 신상품이 등장했다.
제일투신운용은 6일 일반적인 지수연동펀드(ELS)와 달리 국내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우리금융의 주가에 연동된 ‘투 스타 혼합펀드’를 우리은행 창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2년으로 매 6개월마다 삼성전자와 우리금융의 주가가 설정 때보다 같거나 높은 경우 연 11.4%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펀드만기는 최소 6개월에서 최장 2년, 수익률은 2년간 최대 22.8%까지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2년 내에 펀드가 조기 청산되지 않고, 만기 주가가 설정 때보다 23%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