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이동통신장비 업체 에릭손이 애플과의 특허분쟁에 종지부를 찍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양사는 에릭손이 보유한 태블릿PC를 이동통신망에 연결하는 기술과 관련된 특허협상에 합의했다. 계약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합의로 애플은 에릭손에 일시금과 특허 사용에 따른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애플과의 계약 체결로 에릭손의 올해 지적재산권 관련 총수입은 140억크로나(약 1조9,4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40% 늘어난 것이다. WSJ는 에릭손의 올해 영업이익이 13% 늘고 내년에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WSJ에 따르면 양사는 에릭손이 보유한 태블릿PC를 이동통신망에 연결하는 기술과 관련된 특허협상에 합의했다. 계약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합의로 애플은 에릭손에 일시금과 특허 사용에 따른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애플과의 계약 체결로 에릭손의 올해 지적재산권 관련 총수입은 140억크로나(약 1조9,4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40% 늘어난 것이다. WSJ는 에릭손의 올해 영업이익이 13% 늘고 내년에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