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영업자에 세무서비스 카드 출시

비씨카드 '럭키비씨 비즈니스 카드'개인사업자나 자영업자의 세무관련 신고를 지원하는 신용카드가 나온다. 비씨카드(대표 이호군)는 사업규모가 작아 법인카드를 이용할 수는 없지만 세무신고, 카드 이용정보 등을 필요로 하는 가맹점주,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럭키비씨 비즈니스카드'를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현금서비스나 할부 등 개인카드처럼 사용하면서 기업회원 전용 홈페이지(corp.bccard.com)를 통해 자영업자 소득신고를 위한 세무서 제출용 자료나 각종 카드 이용정보를 조회 및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카드 이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이용일자별, 업종별, 지역별, 금액대별 다양한 조건에 따라 본인의 비즈니스카드 이용내역을 분석 및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비씨측은 전국 모든 백화점과 할인점, 가전제품, 일반 가구업종 등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를 비롯 신차 혹은 중고차 구입시 2~6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휘발유 1ℓ당 25원을 할인해 주며, 해외여행시 최고 3억원의 해외여행 상해보험에도 자동 가입된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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