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 115개소의 복지 단체와 결연 가구를 찾아 온정을 나누는 ‘소외이웃과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본사 및 연구소, 각 공장과 부품사업소 등 45개 사업장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독거 노인, 보육원, 장애인 시설 등 65개 복지 단체에서 동파 예방, 안전 점검 및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송년 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 기초생활 수급가구 50가구에는 온열매트, 방한내복 등 동절기 필수 물품을 전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을 통해 절기별로 테마를 만들어 복지 단체와 저소득 가정을 돕고 있다. 설에는 ‘사랑의 떡국 나눔’, 여름에는 ‘안전한 여름나기’, 추석에는 ‘사랑의 송편 나눔’, 연말에는 ‘소외이웃과 사랑 나눔’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