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바이오社 게놈사업 공조나서

日 바이오社 게놈사업 공조나서5개사 제휴 새회사 설립 미쓰비시(三菱)화학, 진단시약 업체 에이켄(榮硏)화학, 임상검사업체 SRL 등 일본의 바이오 기업 5사는 유전자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위한 새 회사를 연내에 설립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들 회사는 각사가 갖고 있는 유전자 공학 관련 기술을 상호 제공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가격의 실용적인 유전자검사기기 등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일본의 유력 기업들이 제휴해 유전자 사업에 착수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게놈(유전자정보) 연구의 기초단계에서 미국 바이오 기업에 뒤졌던 일본 업계가 실용화단계에서 만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 설립될 「재팬 게놈 솔루션」(가칭)에는 임상검사약 메이커 후지(富士)레비오, 로봇 기술이 뛰어난 가켄제넥스도 참여한다. 자본금은 약 4억엔으로 가켄이 10%를 출자하며, 나머지는 4개사가 균등 분담한다. /도쿄=연합 입력시간 2000/09/28 18:1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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