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를 겨냥해 개발한 ‘씽크프리 오피스 3.0’이 유럽시장에 상륙했다.
한컴은 영국 피닉스글로벌소프트웨어사와 1년간 최소 4만 달러 규모로 영국 및 유럽 지역에서의 유통ㆍ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컴 오피스가 해외로 진출하기는 터키와 미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계약으로 한컴은 피닉스글로벌소프트웨어가 보유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협력회사와 유럽 지역의 2만여개 소매 유통망을 기반으로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