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림자동차공업 125cc 스쿠터 포르테 출시

2001년 2번째 신모델대림자동차공업㈜(대표이사 박노균)은 2001년 신제품으로 출시하기 시작한 50㏄ 스쿠터 메이저에 이어 올해 두번째 모델인 125㏄ 스쿠터 포르테를 21일부터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르테(FORTE)는 이태리어로 '강함ㆍ장점'이란 의미로 소비자들에게 타는 즐거움과 소유하고 있는 자부심을, 또 제2의 자가용이라는 인상을 심어줘야한다는 컨셉으로 개발됐다. 외관은 그동안 국산 스쿠터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디자인으로 부더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로 전면과 후면이 날렵한 이미지를 가진게 특징이다. 판매전략은 복고풍의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현대적인 이미지를 가미하게 된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를 살려 소득여유가 있는 중장년층과 고급스런 스쿠터를 원하는 리이더들이 대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포르테는 세련된 차체 디자인과 더불어 기존 공ㆍ유냉 4스트로크 125㏄ 엔진이 캬브레타를 90도 회전시켜 설계하여 시동성을 더욱 강화한 것을 비롯한 고급 사양들이 대폭 장착되었다. 회사관계자는 "포르테는 전ㆍ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 크롬 도금의 핸들 그립 등 대형 이륜차에 적용되는 주차 브레이크를 국내 스쿠터에 최초로 장착"하였으며 "운전자가 손쉽게 열 수 있는 수납 공간과 고강도 알루미늄 재질의 등받이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하고 편평비 향상으로 노면 접지력을 높인 것은 물론 헤드라이터를 4만 칸델라의 밝기를 보이는 60w 대형 할로겐 벌브를 채택해 야간 주행시 안전성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여러가지 편의 장치와 안전 장치로 국내 최고급 스쿠터로 출시되는 포르테는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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