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25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뉴 지프 '체로키' 신차발표회를 가졌다.뉴 체로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원조격인 지프 체로키의 후속모델로 트레이드 마크인 원형 헤드램프를 복원해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과 조화시켰다.
뉴 체로키에는 3.7ℓ 6기통 엔진과 땅의 기울기에 따라 자동으로 기어비가 바뀌는 멀티스피드 자동4단 트랜스미션 등이 장착돼 있다.
또 충돌 강도와 안전벨트 착용 여부에 따라 부풀기가 조절되는 운전석ㆍ조수석 다단계 에어백과 머리 부분부터 부풀어 오르는 커튼식 사이드 에어백 등도 장착돼 있다. 판매가격은 4,590만원(부가가치세 포함).
이날 행사에는 지프 마니아로 알려진 탤런트 노주현씨가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