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프리카공화국 격동의 역사-전쟁의 소용돌이 |
|
| 10대 성장 보고서-이상한 봄, 사춘기 |
|
피와 전쟁으로 쓴 남아공 건국 역사
■ KBS 다큐월드 '남아프리카공화국 격동의 역사-전쟁의 소용돌이' (KBS1 밤 11시 30분)
남아프리카에서 원주민들을 몰아내며 득세하던 보어인들은 영국인 이주민들이 들어오자 자주권을 빼앗기는 처지가 된다.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륙으로의 대이동을 감행하는 과정에서 보어인들은 또 원주민들의 영토를 침범했다. 하지만 오늘날의 남아공 영토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흑백간의 싸움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토지와 자원을 두고 영국인과 보어인들이 다시 한 번 충돌했고, 이 긴 전쟁에 휘말려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흑인이었다. 1795년에서 1913년까지, 백인들이 남아프리카 내륙으로 진출하며 산업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펼쳐진 피로 얼룩진 전쟁의 역사를 살펴본다.
미달이가 들려주는 사춘기 이야기
■ EBS 다큐프라임 '10대 성장 보고서-이상한 봄, 사춘기' (EBS 밤 9시 50분)
사춘기가 시작 되면… 몸은 이제 어른인 거 같은데 왜 가끔 어린 동생도 안 하는 짓을 저지를까? 사춘기는 지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사춘기를 지나 보낸, 사춘기 자녀를 둔 모든 사람들에게 어려운 숙제처럼 남아있다. 어느 봄날, 작은 극장에 2010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 선수와 '미달이'로 유명했던 아역 출신 배우 김성은, 그리고 한창 사춘기인 아이들과 부모들이 모였다. 그들의 사춘기 이야기가 즉석에서 연극으로 보여졌고, 혼자만의 고민과 어이없는 반항들로 점철된 '그 시절' 에피소드들에 함께 웃고 울며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세대를 불문하고 나타나는 사춘기의 특징들을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