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사흘 연속 하락 마감, 0.05%↓…2,026.12p(종합)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포인트(0.05%) 내린 2,026.1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가 주택지표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장중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지수가 5개월 연속 위축됐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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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6.03포인트(1.13%) 하락한 527.90포인트에 마감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 중심의 매도세에서 개인이 저가 매수하며 낙폭을 줄였다”면서 “당분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이번 주 조정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0원 내린 1,129.40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국의 주가지수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증시는 전일 대비 0.40% 상승했고 대만 증시는 0.98% 상승한 채 마감했다. 오후 3시 10분 현재 있고 중국 상해 지수는 0.23%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33%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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