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물렀거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최첨단의 성능은 물론 퍼스널 컴퓨터(PC)의 유연성을 갖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를 오는 10일 한 게임기 전시회에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XBOX」라는 이름의 이번 게임기 개발 프로젝트에 정통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관계자는 시중에 공개될 이번 게임기의 조종간은 퍼스널 컴퓨터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부품을 사용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이 조종간은 PC에 내장되는 것과 유사한 하드 드라이버와 기억장치를 장착하고있으며, PC에 최첨단 성능을 부여하는 동일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사용됐다. 또 게임기 소유자 외의 사람들이 동시에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서도 게임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익명을 요구한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게임기가 「닌텐도 64」, 「소니 플레이스태이션2」, 「세가 드림캐스트」 등 여타의 게임기와 비교할 때 가격 경쟁력도 함께 갖췄다고 설명했다./시애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