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장동건 출연 KTF광고, 영화 '친구' 패러디 화제


영화 ‘태풍’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배우 장동건이 이번에는 ‘KTF 월드폰’ 광고를 통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이탈리아 베니스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 이번 광고는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82개국에서 자동로밍이 가능한 KTF월드폰의 장점을 알리는 내용이다. 특히 이 광고는 장동건이 출연한 영화 ‘친구’의 명대사를 패러디, 화제가 되고 있다. 물의 도시 베니스에서 곤돌라를 타고 있는 장동건은 MP3폰에서 흘러나오는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2막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들으며 이탈리아의 낭만에 푹빠져있다. 이때 갑자기 전화벨 소리가 울리고 “동건아, 청담동으로 올래?” 라는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가 들려온다. 그러자 장동건은 친구 버전으로 답한면서 유럽에서도 자동로밍된다는 메시지를 명쾌하게 전달한다. “니가 와라. 유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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