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 비디오] 러브레터, 형사가제트

「첨밀밀」의 진가신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조용한 뉴잉글랜드의 바닷가 마을 로브롤리. 어느날 편지 한통이 도착한다. 누구에게 보내졌는지 알 수 없는 정열적인 익명의 러브레터. 편지를 읽은 사람들은 누구나 수신인을 궁금해하는 한편, 편지가 자신에게 올 것인지 모른다는 상상에 빠진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을 다시금 찬찬히 살펴보게 된다. 가장 먼저 편지를 읽은 헬렌은 편지를 보낸 사람을 직접 찾기로 결심하고 주변 인물들을 관찰한다. 그리고 오랜 친구인 소방수 조지와 서점에서 일하는 청년 자니가 헬렌의 물망에 오른다.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인다. 케이트 캡쇼 주연. DMV출시■ 형사 가제트 원작 애니메이션을 실사영화로 옮긴 작품. 순박한 청년 존의 꿈은 훌륭한 경찰이 되는 것이다. 경비원 신세지만 앞으로 경찰이 되어 악당들을 응징하리라 마음먹고 있다. 브렛포드 박사의 딸 브렌다를 흠모하던 존은 연구실에 쳐들어온 스콜렉스 일당과 마주친다. 스콜렉스는 존과의 싸움에서 한쪽 손을 잃고 존은 붕대를 칭칭 감은채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아버지의 연구를 계승한 브렌다는 존의 신체를 기계로 재조립해서 형사 가제트로 만든다. 가제트는 스콜렉스 일당과 대결하면서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하나둘씩 알게된다. 아기자기한 특수효과가 볼만하다. 데이비드 켈로그 감독, 매튜 브로데릭 주연. 브에나비스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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