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 최고 선물은 장학금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실제 준비하는 것은 돈 안 드는 직접 안마해주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캠퍼스몬은 4일 대학생 629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을 조사한 결과 열심히 공부해 장학금을 받는 것이 21.1%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건강식품이나 건강용품 선물이 20.2%로 2위에 올랐으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19.7%), 현금이나 백화점상품권(19.7%), 아르바이트비로 마련한 빨간 내복(19.2%)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실제 대학생들이 올해 준비하고 있는 선물로는 스스로 하는 1일 안마권이 1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손수건ㆍ넥타이ㆍ셔츠 등 옷 선물(14.0%)과 소형 가전제품(13.6%) 등이 많았다. 카네이션(꽃바구니)은 12.9%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