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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자 전문기업인 알에프세미(096610)는 완주과학산업연구단지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공장을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LED 조명 공장은 총 40억 원을 투자해 대지 8,437㎡(약 2,500평), 건물 면적 6,333㎡(약 1,900평) 규모의 3층 건물로 LED 조명 구동칩에서 모듈, 완제품까지 모두 대응 가능하다. 월 최대 300만 개까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진효 알에프세미 대표는 “이번 공장 신설을 통해 벌브등, 튜브등, 다운라이트, 공장등, 가로등 등 다양한 LED 조명 제품군을 갖추게 돼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LED 조명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공장은 알에프세미 본사와도 가까워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부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공장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함으로써 약 2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발생했다.
알에프세미는 지난해 AC 직결형 LED조명 구동칩을 개발해 LED 조명 시장에 진출했으며 기존 10만 세트 규모의 전주와 중국 심천 공장에서 LED 조명을 생산, 대학교·병원·공장 등에 공급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