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다이제스트] 日 과학자 모나리자 목소리 복원 성공 外

● 日 과학자 모나리자 목소리 복원 성공 신비한 미소의 주인공 모나리자가 간직했던 목소리가 현대 과학의 기술로 복원됐다. 목소리 전문가인 일본의 스즈키 마쓰미 박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모나리자에 그려진 얼굴과 손 모습을 토대로 모나리자의 목소리를 되살려냈다고 밝혔다. 그는 16세기에 그려진 이 명화를 토대로 모나리자의 키를 168㎝로 추정하고 얼굴 아랫부분이 넓지만 턱이 뾰족한 특징을 살려 모나리자의 두개골을 복원했다. 스즈키 박사는 “두개골을 확보하면 그에 맞는 특유의 목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모나리자의 두개골을 토대로 되살려낸 목소리가 실제 목소리와 같을 가능성은 90%로 본다”고 밝혔다. ● "빈곤 가정 여성이 비만 가능성 높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여성들이 어려움이 없는 가정 여성들보다 비만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소재 터프츠대학 연구진은 9,700명에 대한 미연방정부의 보건 자료를 분석해 이런 경향을 분석해냈다. 연구팀은 식생활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집안의 여성들은 경제적 여유를 갖고 매일 균형잡힌 식단을 차려낼 수 있는 집안의 여성들에 비해 비만할 가능성이 58~76%나 높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집안의 여성들이 향후 1년간 몸무게가 최소한 약 4.5㎏ 이상 불어날 가능성도 더 높아 약 3분의 1이 그같이 체중이 증가하는 반면 식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가정에서는 20%만 그처럼 몸무게가 늘어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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