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올해 1.4분기 순이익이 스톡옵션 등 일회적인 비용 증가로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시장예상치를 충족시키는 수준이었다고 로이터가 19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 인터넷 미디어 기업인 야후의 1.4분기 순이익은 1억6천만달러로 작년1.4분기 2억460만달러에 비해 21.8%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도 같은 기간 14센트에서 11센트로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온라인 광고 호조에 힘입어 15억7천만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대비 34% 늘었다.
스톡옵션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5센트로 시장예상치인 주당순이익 16센트와 엇비슷했다.
스톡옵션 비용을 포함한 애널리스트들의 주당순이익 추정치는 11센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