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인 남성그룹 비스트,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2' OST 참여


신인 남성그룹 비스트(사진)가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2'의 OST에 전격 참여한다. 손무현 음악감독이 작곡한 오프닝 곡을 부를 비스트는 첫 OST 작업 참여에 열의를 보이며 곡에 자신들의 색을 입히기 위해 꾸준히 연습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비스트 멤버들은 대부분 20대 초반임에도 "10년 전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다"며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 또한 "기회가 닿는다면 영화 시사회나 주요 행사에 함께 참여해 관객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스트가 부르게 될 노래는 오토바이 습격단이 주유소를 습격하는 주요 장면에 삽입될 예정이며 영화 개봉 전인 12월 초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원과 더불어 영화의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과 비스트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특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비스트의 곡은 영화 개봉 전 OST곡을 먼저 공개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네마서비스 관계자는 "그룹명에 걸맞게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이는 비스트와 패기 넘치는 주인공 4인방의 폭풍 같은 에너지를 지난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2'가 묘하게 닮아 있다"고 비스트의 OST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주유소 습격 사건2'는 지난 1999년 이성재, 유오성, 유지태, 강성진이 주연을 맡아 크게 성공한 '주유소 습격 사건'의 후속작으로 후반작업을 마친 후 내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주유소 습격 사건2'의 주연으로는 지현우, 조한선, 문원주, 정재훈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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