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는 대전 대덕테크노밸리내 신규 공장을 완공하고 4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노신소재는 투명전도성산화물(TCO) 타겟(Target) 및 반도체 평탄화(CMP) 슬러리(slurry) 등을 생산하는 소재 전문업체다.
오늘 준공식을 개최한 대전 공장은 태양전지 및 디스플레이 소재로 적용되고 있는 TCO 타겟에 대한 공급확대를 위한 전용 공장으로, 생산능력이 기존 월 4톤에서 20톤 규모로 5배 증가하게 된다.
박장우 나노신소재 대표는 “이번 증설은 향후 원통형(Rotary) 타겟의 LCDㆍOLED 시장 진입과 태양전지 시장의 타겟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규모의 경제를 이룩해 더욱 경쟁력있는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나노신소재는 21세기 핵심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나노기술(NT)을 응용한 나노 소재 및 응용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ㆍ양산에 성공한 업체로, 태양전지 소재ㆍ디스플레이 소재ㆍ반도체 소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나노소재의 국산화 및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