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도어락 전문업체인 ㈜피엔케이텍(대표 박원우)이 코스닥 등록회사인 이스턴테크놀로지를 인수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분야에 진출한다.
피엔케이텍과 박원우 대표는 이스턴테크놀로지의 박평서 대표이사의 지분 16.1%를 인수함과 동시에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박평서 이스턴테크 대표는 피엔케이텍에 86만450주, 박원우 피엔케이텍 대표에게 47만8,000주를 주당 5,230원, 총 70억원에 넘겼다.
피엔케이텍은 지난 99년 설립된 라디오파(RF)를 이용한 전자 도어락과 안정기, 조명기구 등을 생산하는 업체며 이스턴테크는 LED램프와 디스플레이, 각종 리모콘 등을 만드는 전자업체며 지난 2001년 7월 코스닥에 등록됐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