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악진흥회] 일반인대상 '국악원 문화학교' 17일 개강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직접 강의하는 이 강좌는 국악을 배우고자 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단기과정·장기과정·연구과정 등이 개설된다. 진흥회는 수강생에게 국악공연을 관람때 우대해준다. 또 가야금·거문고·아쟁·장구 등 수강에 필요한 거의 모든 악기들을 비치해 두고 이를 대여해 준다. 장기과정과 연구과정 이수자들에게는 국악원에서 발표회 무대를 마련해줄 예정이다. 한편 진흥회는 국악 전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인 강좌」도 개설한다. 문의전화 (02)580-3131~3 (4개과정 공통).◇단기과정= 1월17일~12월8일. 6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24시간 강의한다. 첫 회 강좌는 판소리·단소·장구·무용 등 4개반으로 수강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된다. 모집정원은 각 반별 50명으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전화로도 접수 가능. 수강료 4만원. ◇장기과정= 3월6일~11월24일. 주 2회 2시간씩 총 132시간 강의한다. 오전반 오전10시~12시, 오후1반 오후1시~3시, 오후2반 오후3시~5시, 야간반 오후7시~9시로 나눠 가야금·거문고·해금 등 21개반 64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연간 35만원이고, 오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연구과정= 2월1일~12월15일. 주 1회 2시간씩 총 84시간 교육. 강의시간과 수강료는 장기과정과 같고, 수강자격은 장기과정을 수료했거나 동등한 실력이 인정되는 사람으로 제한한다. 가야금병창·판소리고법등 25개반 580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전문인강좌= 1월17~25일. 7일간 총 20시간 강의하며, 수업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가야금·거문고·대금·피리·해금·아쟁 등 6개 전공과정에 각 15명 안팎씩 선발한다. 수강신청은 3일부터 시작됐고 강의료는 20만원. 문성진기자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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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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